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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보 그리기는 MuseScore로!

음악을 좋아하다보니 악보를 그릴 일이 많이 있다. 특히 교회 성가대 지휘를 하고 있다보니 피아노와 합창이 함께 들어간 악보를 만들고 싶은 경우가 왕왕 있다. 오래되거나 여러번 복사를 해서 다시 복사를 하기 어려운 악보들이나 너무 오래되어서 가사를 수정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는 악보들을 만났을 때, 악보를 다시 깔끔하게 그릴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이전에는 Lilypond라는 툴을 사용했었다. Tex같은 느낌인데 텍스트만으로 악보 소스를 만들고 이걸 컴파일해서 pdf 형식의 악보를 뽑아내는 방식이다. 단선 악보를 그릴 때는 이 것으로도 그렇게 복잡하지 않게 작업을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심지어는 이 블로그에 lilypond를 이용한 악보 그리기에 대한 글을 두 개나 연재한 적이 있다.

문제는 합창과 피아노 반주가 들어있는 조금은 복잡한 형식의 악보를 그릴 때 소스가 상당히 복잡해진다는 것, 그리고 소스를 만들 때 바로 악보를 보는 것이 불편하다는 점이었다. 그리고 이런 문제들을 모두 한 방에 해결해 버리는 프로그램이 바로 MuseScore이다. 그냥 일반적인 악보 그리는 프로그램과 별다를 바가 없어 보이는 WYSWYG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그리고 이 프로그램의 강력함은 기본적인 악보 입력이 키보드 상에서 해결될 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상세한 표현과 각종 기호 등은 마우스의 도움을 받지 않을 수 없지만, 기본적으로 악보에 들어가는 음표와 가사 정도는 키보드 상에서 빠르게 입력을 해서 완성을 할 수 있다. 대여섯 페이지 정도 되는 4부 합창곡이라면 약 2~30분 이내에 완전한 조판을 마칠 수 있을 정도이니 얼마나 입력이 효율적인지를 알 수 있다.

이제는 입력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익숙해졌고, 적절한 악보의 크기나 글꼴 또는 spacing 같은 것을 조절해 가면서 가장 좋은 출력물을 만드는 세팅을 정하는 일 정도가 남아있다고 볼 수 있는데, 이 정도의 시간 투자로 이 정도의 출력물을 낼 수 있다는건 정말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도쿠위키에 대해 알게 된 몇 가지 (2)

오늘 도쿠위키에 대해 알게 된 점 몇 가지 추가

  1. 스팸을 막으려면 captcha 플러그인을 쓰자.
    ACL을 설정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위키스팸이 달린 것으로 보아 사용자 권한 관리만으로는 안되는 것 같다.

  2. 키보드 단축키를 쓰자.
    사용하는 브라우저에 따라 어떤 modifier 키를 쓰는지 외워두고 (윈도우즈 FF와 크롬은 alt+shift, 맥용 FF와 크롬은 ctrl+opt,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alt 키) h는 홈페이지, e는 편집 모드 진입, s는 편집 저장, x는 인덱스 페이지 정도 외워두면 좋고, 편집 모드에서 b는 bold, i는 italic, u는 underline 같은 것도 예상대로 작동한다.

  3. 스팸단어차단 기능은 좋지 않다.
    사이트에서 추천하는대로 chonqed.org 사이트에서 conf/wordblock.conf 파일을 저장하면, 글 저장할 때 정규식 관련 에러가 난다. 인터넷으로 대충 찾아보니 해당 파일의 크기가 너무 커서 생기는 에러 같은데, 위에 언급한 captcha 플러그인이 잘 동작한다면 굳이 이런 걸 쓸 필요는 없을 것이다. 만약 꼭 써야 하는 경우가 있다면 wordblock.local.conf 파일을 편집하는 것으로 하자.

윈도우에서 스크롤 방향 바꾸기 (2)

윈도우에서 스크롤 방향 바꾸기에 대해서는, 왜 이렇게 하려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는지를 이미 포스팅한 적이 있다. 이 포스팅에서 사용한 AutoHotKey는 매우 강력한 프로그램이니 이걸 쓰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꽤 좋은 방법이라 생각된다.

그러나 스크롤 방향 바꾸기 하나를 위해 이 프로그램을 깔고 로그인할 때마다 실행하는 것이 불편하게 느껴진다면 X-Mouse Button Control이라는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

이 프로그램은 마우스의 버튼을 재정의하고 다양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무료 프로그램이다. 버튼이 여러 개인 마우스를 사용하고 있다면 각각의 버튼에 다양한 기능을 부여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을 꼭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

레이어 기능이 있어서 각각의 레이어에서 서로 다른 기능을 정의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문서 작업 레이어와 인터넷 레이어를 만들어서 같은 버튼이 두 상황에서 서로 다른 기능을 하도록 정의해 놓을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실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의 종류에 따라 서로 다른 기능을 하도록 하는 것도 가능하다. (홈페이지에 있는 스크린샷을 보면 어떻게 하는지 바로 알 수 있을 것이다)

꽤 오래전부터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있다는 것은 또 다른 장점이다.

나는 단순히 휠 방향을 반대로 설정하고, 두 개의 버튼에 각각 복사(Ctrl+C), 붙여넣기(Ctrl+V) 기능을 할당하는데만 사용하고 있지만, AutoHotKey를 수동으로 실행해야 하는 불편함이 없는 것만으로도 꽤 요긴한 프로그램이다.

Dokuwiki에 대해 알게 된 몇 가지

오늘 dokuwiki에 대해 알게 된 점들.

  • Timezone 설정
    내 서버가 미국에 있다 보니 timezone 설정이 필요하다. 여기에 잘 나와 있는 대로,이 설정은 웹 상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서버의 파일에서 해 주는 것이었다. conf/local.protected.php 파일 안에 다음과 같은 내용을 넣어주면 된다.

  • 마지막으로 수정된 시간
    이 것은 lastmod 플러그인을 쓰면 된다. 이 플러그인을 설치한 후에 다음과 같이 위키 본문에 넣어주면 된다.

    이 페이지는 ~~LASTMOD~~ 에 마지막으로 편집되었습니다.
  • Pubchem 플러그인
    사실 이전에 이 플러그인을 깔아두고 있었지만, 홈페이지에 사용법이 없어서 어떻게 쓰는지를 모르고 있었다. 그런데 가만히 보니 이게 pubmed 플러그인이랑 같은 사람이 만든 것이다. 그렇다면 사용법도 같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시도를 해 보았는데 단숨에 성공. CID를 넣으면 해당 화합물에 대한 링크 혹은 구조 그림과 링크를 주는 두 가지 기능이 있다.

    {{pubchem>link:68827}}

    {{pubchem>structure:68827}}

    위의 것은 링크만, 아래 것은 구조 그림과 링크를 주게 된다.
  • 페이지 삭제하기
    이게 가장 허무했다. 그냥 페이지 내용을 모두 지운 후 저장하면 페이지가 삭제된다. 쩝…

MarkdownPad 2 출시

글 쓰기 귀찮아서 아래 이미지로 대치! 글씨가 작으면 아래 이미지 클릭하시면 잘 보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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