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lordmiss on 2010/06/11
가정에서 가장의 역할은 무엇일까? “가장의 제일 큰 역할은 가족들을 먹여살리는 것이다”라는 (김훈의) 천박한 선언 앞에서 “맞아, 그거야”라고 수긍하고 넘어갈 수 없었기에 가장이 해야 하는 일 중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지 않을 수가 없었다. 나는, 가장이 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역할은 아내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위해주는 남자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버지가 어머니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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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ordmiss on 2009/08/19
국정홍보처가 없어진 이후(사실 정확하게 말하면 문화체육관광부에 통폐합)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국무회의 브리핑 자료를 보내주고 있다. 메일 서비스를 받기는 하지만 사실 첨부된 파일에 담긴 자세한 내용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읽어본 적은 거의 없고, 그냥 제목만 읽어보는 수준이었다. 지난 8월 11일에 메일을 받았을 때 병역법이라는 제목이 눈길을 끌길래 (몇 년만에!) ‘자세히 보기’ 링크를 클릭해 보았는데, 이게 hwp 파일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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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ordmiss on 2009/05/24
십자가의 길을 말하는 나보다 당신은 더 당당하게 고난의 길을 걸었습니다. 값싼 회개에 익숙해져 있던 나보다 당신은 더 철저하게 자신을 부끄러워 했습니다. 당신이 이 민족의 위대한 지도자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당신이 21세기 대한민국의 시대 정신이었음은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이 당신이라는 시대정신을 안고 갈 수 있을만큼의 깜냥을 갖지 못한 것이 부끄럽습니다. 이 사회가 부끄러움을 아는 사람보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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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ordmiss on 2009/04/04
드디어 둘째 아들 김하람이 태어났습니다. 2009년 4월 2일 오전 1시 26분. 3.52kg의 건강한 모습으로 온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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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ordmiss on 2008/10/04
아이와 아내를 데리고 고척동 근린공원에 왔다. 집에서는 마을버스 한 번 타면 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있고, 부모님 댁에서는 걸어서 5분이면 갈 수 있는 곳이다. 여기에 위치한 고척도서관 내에 어린이 도서관이 있다는 말을 듣고, 도람이에게 책 좀 읽힐 겸 온 것이다. 나는 컴퓨터로 할 작업이 몇 개 있어서 맥북을 챙겨들고 왔다. 도람이에게 책을 보여주고 싶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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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ordmiss on 2008/09/06
에고그램 테스트. 내게는 그냥 심심풀이 땅콩 테스트… BAACB 자상한 부모님 타입 ▷ 성격 대부분의 주위 사람들로부터 ‘저 사람은 호인이야’라는 평가를 받을 타입입니다. 평가가 좋은 사람에게는 자칫하면 주위로부터의 질투와 시샘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됨됨이가 좋은 사람이 있으면 반드시 그에 대해 트집을 잡는 녀석들이 나타나는 게 세상이죠. 그러나 이 타입의 경우 사회인으로서 잘못을 물을 일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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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ordmiss on 2008/08/21
예전에 쓴 자신의 글을 읽어보는 것은 쉬운 일만은 아닙니다. 지금 당장 쓴 글은 지금 순간에만 배설적인 만족을 주는 것 같아요. 이 말이 마음에 많이 와닿습니다. 글을 끊임없이 성장해야 하는 개체로 보지 않고, 순간의 생각을 정리해서 내놓고 마는 짧은 개체로 인지를 하기 때문일까요? 아무래도 전문 작가들의 글이 저와 같은 평균 이하 블로거의 글과 다른 것은,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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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ordmiss on 2008/07/22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은 꽤 시간이 많이 드는 일이다. 직장에서 직장 일을 해야 하는 시간에 블로깅을 하고 있는 것은 분명 옳지 않은 일이다. 업무 시간에는 업무만 하는 것이 맞는 일이고, 개인적인 일은 그 이외의 시간에 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만약 이렇게 개인 시간에만 블로깅을 할 수 있다면, 나같은 (아침형 인간이 아니며, 저녁에 아주 일찍 퇴근하는 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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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ordmiss on 2008/04/10
총선 결과가 거의 정리가 되었다. 한나라당의 과반 의석 확보, 박근혜의 힘 확인, 민주당 중진들과 386의 참패, 심각하게 낮은 투표율 정도로 요약이 되는 것 같다. 내가 살고 있는 구로 갑 선거구에서는 현역의원인 민주당의 이인영 후보가 800여표 차이로 낙선하였다. 그냥 계속 우울하다. (추가) 기독교계에서의 이슈 중 하나는, 이번 총선에 비례대표로 원내 진입을 시도했던 기독당에 관한 것이었다. 교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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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ordmiss on 2008/02/16
살다보니 별 일이 다 있는 것 같다. 2006년에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컨퍼런스에 참석한 적이 있다. 그 때 샌프란시스코의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면서 구경을 한 적이 있었고, 그 때 사진도 꽤 여러 장 찍어서 플리커에 올려놓기도 했다 (MMTC2006). 하지만 사실 그 때 나는 사진과 관련해서 셔터를 누르는 것 외에는 할 줄 아는게 없었다. 플리커에 사진을 올리는 것도 그냥 사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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