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lordmiss on 2007/06/25
글쓰기가 어렵다. 글쓰는 것에 대한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해서인지, 아니면 워낙 책을 읽지 않아서인지, 아니면 제대로 글로 풀어낼 수 있을만한 것을 머리 속에 가지고 있지 않아서인지 잘은 모르겠지만, 글을 쓰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일단 블로그에 글을 쓸 때 draft를 만들고, 차근차근 다듬어서 마음에 들 때쯤 publish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은 하는데 그렇게 publis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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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ordmiss on 2007/05/30
장정일의 공부는 그 내용적인 면에서도 많은 생각할거리를 던져주었지만, 그가 취하고 있는 독서법 역시 내게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주었다. 내가 지금까지 읽어온 약 30여권의 책들은 아무리 봐도 그 목록에서 통일성이나 일관성을 발견할 수가 없다. 그저 그 상황에서 눈에 보이는 책을 고르고 닥치는대로 읽어나갔다고 볼 수 밖에 없는 목록이다. 그래서 어쭙지 않은 자기 개발 관련 도서에서부터 신앙 서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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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ordmiss on 2007/05/28
장정일의 공부 지난번에 장충동 김씨의 책 이야기를 읽으면서, 이 책의 저자와 최근 작가들의 질투어린 선망의 대상인 장정일이라는 사람에 대한 궁금증을 갖게 되었기 때문에 이 책을 구입했다. 제목도 참 잘 지었다. 공부! 아직 책을 다 읽지는 않았지만, 책의 뒤표지에 나와있는 저자의 공부에 대한 정의, 그리고 한 두 편의 글을 읽는 것만으로도 이 책의 가치를 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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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ordmiss on 2007/03/26
올해의 스물 두번째 책은 개념어 사전이라는 제목의 책이다. 개념어라는 거창한 단어와 사전이라는 더욱 거창한 단어를 제목으로 달고 있는 책이어서일까, 지은이는 서문에서부터 변명거리들을 준비해 놓고 있다. 이 책의 원래 제목이 내 멋대로 순전히 개인적인 관점에서 쓴 개념어 사전이라고 말한다던가, 혹은 이 책에 제시된 개념 설명은 … 주장에 가깝다. 정설이 지배하지 않는 지금 시대에 정설을 고집한다면 얻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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