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d을 풍요롭게 – CosmoPod

얼마 전에 CosmoPod라는 프로그램을 구입했다. 이 프로그램이 하는 일은 간단하다. 플래시에 입혀져 있는 동영상을 mp4 형식으로 바꿔서 itunes에 넣어주는 것이다. 말하자면 flv 저장, 그리고 flv to mp4 변환 이렇게 두 가지 일을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게 동작 방식이 굉장히 간단하고 쓸만하게 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은 사파리의 add-on으로 작동한다. 설치를 하고 나면 사파리의 메뉴 버튼 부분에 새로운 버튼을 추가할 수 있다.

cosmopod snapshot

위의 그림에서 + 버튼 옆에 있는 버튼이다. 이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두 과정이 진행된다. flv 파일을 다운받은 후에 변환하여 itunes에 넣어주는 것이다. 그래서 iPod에서 쉽게 볼 수 있게 된다.

이게 굉장히 좋은게, youtube의 각종 멋진 동영상들을 iPod에서 볼 수 있게 해 주기 때문이다. 게다가 플래시 기반으로 되어 있는 mncast의 경우에도 잘 작동을 한다. 다만 mncast의 경우에는 다운 받은 후에 변환 과정에서 사파리가 죽는 경우가 좀 있고, 이 때는 다운만 받은 후에 VisualHub 같은 프로그램을 변환해 주면 큰 문제는 없다. 그런데 정확한 시간을 재 본 것은 아니지만 cosmoPod에서 변환 시간에 VisualHub에서의 변환 시간보다 훨씬 짧게 걸리는 것 같다. 다음의 tv팟 같은 경우에는 저장과 변환이 모두 되지 않는다.

youtube에서 한참동안 Sandi Patti나 Take6, Cece Winans 같은 유명 가수들의 많은 영상을 얻을 수 있었고, 이외에도 오페라 공연의 장면들이나 흥미로운 영상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아무래도 iPod의 활용성이 점점 더 높아지게 되는 느낌이다.

이 프로그램의 가격은 6.90달러이다. 이 정도 편리성과 기능에 이 정도의 가격이라면 기분좋게 질러줘도 좋을 것 같다.

첨부 윈도우용으로는 FLV변환 유틸리티라는 글에 나오는 show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해보지 않아서 제대로 잘 동작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다음의 tv팟 영상도 변환이 되는 것으로 나와 있으니 한 번 시도해볼만한 것 같다. 그래도 어쨌든 flv를 다운 받는 것은 다른 프로그램으로 해야 하니 좀 귀찮을 것 같긴 하다. 이외에 웹에서 변환하는 방법도 있는데 그건 바로 http://vixy.net이라는 파일 변환 전문 사이트에서 하는 것이다. youtube 영상의 경우에는 주소만으로 쉽게 파일로 변환할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