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것

'새장 속에서 목을 내민 새가 점괘를 뽑는다'라는 제목의 글이 있다. 2001년 2월 24일에 올라온 글이니 지금으로부터 정확하게 20년이 지난 글이다. 현실은 지금까지 변한 것이 하나도 없고 이 기사에도 더하거나 뺄 것이 하나도 없다. '좋은게 좋은거지'라고 생각하면 좋은 거고, 그걸 깊이 있게 따지면 철학의 문제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