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Sutra - 멋진 iTunes의 친구
이 소프트웨어는 개발 중단되었고, 2024년 현재 사용할 수 없습니다. 지난 MacHeist 번들 판매에서 구입한 프로그램 중 CoverSutra는 Leopard 업그레이드 이후에야 제대로 실행을 해 볼 수 있었다. 번들 판매에서 온 시리얼 번호는 2.0 버전에 해당되는 것이었고, 2.0은 leopard 전용이었기 때문이다. (Tiger에선 1.2 버전을 이용할 수 있었는데 2.0 시리얼 번호는 1.2에서 동작하지 않았고, 메일을 보내봐도 1.2용 시리얼을 또 보내주지는 않았다) iTunes 를 실행시킨 상태에서 CoverSutra를 실행하면 위와 같은 그림이 뜬다. 예쁜 시디 케이스 그림에 iTunes의 표지 그림을 넣어서 보여주고, 아래쪽에 곡목 및 앨범 이름을 표시한다. F6 키(사용자가 변경할 수 있음)를 누르면 아래와 같은 메인 윈도우가 뜬다. 여기서 별점을 매기거나 원하는 곳으로 이동, 볼륨 조정, 재생/멈춤, 무작위 재생, 반복 재생 등 다양한 것들을 제어할 수 있고, 설정창을 열 수도 있다. 설정창에서는 모든 종류의 액션에 단축키를 지정할 수 있도록 되어 있고 (심지어는 별점 매기기도 별 갯수별로 단축키를 지정할 수 있다) last.fm에 접속할 수도 있다. 이외에 음악 검색 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원하는 음악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찾은 음악은 바로 재생을 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다. 이 프로그램은 Sophia Teutschler라는 이름의 독일 여성 개발자가 개발한 것이다. 흔치 않은 여성 개발자에 의한 프로그램이어서인지 몰라도, 프로그램의 외양이 너무나 깔끔하게 잘 다듬어져 있다. 보통의 맥 프로그램들이 기능은 물론이려니와 깔끔한 외양 때문에 사용 자체가 기분좋아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 프로그램의 경우에는 이런 면에서 맥 프로그램 중에서도 단연 돋보인다. 가격은 14.95€로서 약 22달러 정도 된다. iTunes를 이용해서 음악을 많이 듣는 사람이라면 이 정도 가격도 충분히 납득할만한 것이리라. (내 경우에는 번들로 구입을 했기 때문에 가격적인 문제에서는 문제가 없었지만) 사용할수록 기분이 좋아지는 멋진 프로그램이다. 별을 준다면 다섯개 만점에 다섯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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