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dpress로 이전

또다시 블로그 소프트웨어를 바꾼다. 이번엔 wordpress이다. 처음에 블로그를 쓸 때 이걸 썼었고, 그 이후에는 순서대로 typo, mephisto, textpattern을 사용했었다. 홈페이지 디자인은 이전과 동일하게 Intense Simplicity를 기반으로 한 intense 1.0 테마를 사용하였다. 이전에 사용하던 textpattern 기반 페이지는 그대로 유지하기로 하였다. 원래는 코멘트도 가져오고 permlink도 유지를 하려고 했는데, 이전에 textpattern에서 year/month/day/title 형태를 사용해왔었고 title을 나름대로 변경한 경우도 많이 있었기 때문에, 깔끔하게 이전하는 것이 힘들었다. 게다가 나름대로 이 주소를 알고 있는 사람들이 불편할 수도 있기 때문에, feedburner의 주소를 변경해주는 것만 하고 사이트 주소는 새롭게 lordmiss.com/journal을 사용하기로 했다. permlink는 archive/post_id 형태를 사용하기로 했다. 아무래도 title을 permlink에 넣으면 길어지기도 하고 한글이 들어가면 알아보기 힘든 UTF-8 인코딩을 봐야 한다는 단점도 있기 때문이다. (textpattern에서는 permlink에서 title을 뺄 수가 없게 되어 있다) 코멘트에 대해서는, textpattern의 경우에는 모든 코멘트를 닫아두었고, 새로운 코멘트는 워드프레스에서만 가능하다. 블로그 소프트웨어를 바꾸면서 일단 구글 애드센스는 빼 두었다. 해봤자 얼마 도움도 안되는 것이 괜히 신경만 많이 쓰게 되는 것 같다는 판단 때문이다. 대신에 한국에서는 태터툴즈 다음으로 많이 쓰이는 wordpress를 사용함으로서 트랙백 기능을 얻게 되었고, 좀더 나은 디자인을 얻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