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갈등을 할 때가 있다. 사실 인생이라는 것이 선택의 문제이고 보면, 언제나 갈등을 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당연할지 모른다. 그런데, 어느 한쪽이 좋고 한쪽은 좋지 않을 때라면 어느 쪽을 선택해야 하는지가 분명하게 보이지만, 어떤 경우에는 어느 쪽을 선택하더라도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인 경우가 있다. 이쪽을 택하든 저쪽을 택하든 좋은 점도 있고, 나쁜 점도 있어서 결국은 그게 그거인거 같다는거다. 어쨌든, 어느 쪽이든 결정은 하게 되어 있는거고... 오랜 시간이 지나고 나서, 아니 어쩌면 조금만 지나고 나서 다시 생각해 봤을 때, 지금의 결정에 대해 후회하지 않게 되었으면 좋겠다. 지금의 결정이 하나님의 인도였다고 고백할 수 있게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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